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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석

2차전지, 27년 순이익 증가율 1위 업종

2차전지, 27년 순이익 증가율 1위 업종

핵심 요약

이차전지의 다음 성장축은 AI 전력 인프라와 ESS입니다. 북미 ESS 수요 확대가 배터리 수주와 현지 생산 증가로 이어지면서, 2027년에는 매출 확대와 가동률 개선이 맞물리는 실적 회복 구간이 기대됩니다. 이제 업종을 바라보는 핵심은 전기차 수요 회복 속도에 더해, ESS가 만들어낼 새로운 이익입니다.



투자포인트 ❶ — AI 전력 투자가 배터리 실적을 바꾼다

AI 산업이 커질수록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도 높아집니다. 배터리는 이 전력 인프라의 핵심 부품입니다.

전력용 ESS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에 공급해 전력 수급을 보완합니다. 데이터센터에서는 전력 공급 중단에 대비하는 UPS·BBU용 배터리도 필요합니다. AI 투자 확대가 배터리의 수요 기반을 전기차 밖으로 넓히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미국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전력용 ESS·UPS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기업의 사업 전략과 수요 전망에 반영되고 있는 변화입니다.

앞으로의 투자 포인트는 ESS 성장이 실제 생산량과 이익 증가로 전환되는 과정입니다. 확보한 주문이 출하로 이어지고 생산설비 가동률이 높아지면, 고정비 부담이 낮아지면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27년에는 ESS 물량 확대에 전기차 수요 회복까지 더해질 경우 실적 회복의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ESS가 성장을 이끌고, 전기차 회복이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다만 이러한 이익 개선은 실제 출하와 가동률 상승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투자포인트 ❷ — 북미 생산능력이 수주 경쟁력으로 연결된다

북미 ESS 시장에서는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생산거점을 활용해 연말까지 50GWh 이상의 ESS용 LFP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 생산 기반은 향후 대규모 주문에 대응하고 고객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입니다.

삼성SDI는 미국 에너지 기업과 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6~2029년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앞서 발표한 2조 원대 ESS용 LFP 배터리 계약은 2027년부터 약 3년간 공급하는 일정입니다. 2027년 성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계약이 존재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기회는 소재 기업으로도 이어집니다. 삼성SD이와 엘앤에프의 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은 비중국 소재 공급망 구축이 국내 기업의 신규 사업 기회로 연결된 사례입니다. 향후 고객사의 배터리 생산 확대가 진행되면 관련 소재의 공급 물량 증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수주 확보 → 현지 생산 확대 → 출하 증가 → 수익성 개선이 핵심 흐름입니다. 이 과정이 확인되는 기업일수록 ESS 성장 기대가 실적 전망에 구체적으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지 생산능력과 공급 계약을 함께 갖춘 기업에 주목할 이유가 분명합니다.



📈 관련주

LG에너지솔루션 — 북미 ESS용 LFP 배터리 생산거점을 확보. 생산능력 확대를 바탕으로 신규 주문과 출하 증가에 대응할 기반을 보유합니다.

삼성SDI — 미국 ESS 공급 계약과 현지 생산 확대가 핵심. 2027년 공급 개시 예정인 LFP 배터리 계약이 중기 성장 기대를 뒷받침합니다

엘앤에프 — 삼성SDI와 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 체결. 북미 ESS 배터리 생산 확대에 따른 소재 공급 증가가 기대됩니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LG화학, SK이노베이션, 서진시스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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